KC_world: 물러날 수만 있다면 물러나겠다

2019/09/04

물러날 수만 있다면 물러나겠다







―이번 시위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지금 홍콩의 가장 어두운 면은 주말마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때려 피를 흘리게 한다는 점이다. 폭력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 시위대의 주장이 다양하지만 이들이 단결하고 있고 서로 지지하고 있다는 점은 밝은 면이다. 

강건너 불구경으로 보구 있다~
근데 요샌 바다 넘어서두
나비 날개짓 세게 안해두
그 여파가 여기저기 닥치는
그런 시대라 여기 한국서 배워간
데모질이 저리 변질되는걸 보구
혀를 차구 있을 뿐이다...
한국서 벌어졌든 촛불 데모가
결단코 정상적이거나 이상적인게
아닌데두 불구, 극구 그런걸 (시대)
혁명 어쩌구~ 극찬해 대면서
홍콩에 수출한(?) 한국에도
잘못이 (아주) 많다~



―홍콩 정부는 왜 송환법 완전 철폐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가. 

“중국이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첫째, 중국 지도부는 홍콩 군중에게 양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체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둘째, 중국 대륙에 대한 ‘시범 효과’ 때문이다.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티베트,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 대만 통일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마지막으로 시 주석은 대중에게 약한 모습을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글쵸~ 홍콩 정부라는건 단지
북경의 꼭두각시라구 보시면 된다.
북경서 안원하는걸 어케 홍콩 정부가 하나?
글구 홍콩두 지리적으론 중국땅 아닌가?
그러다 영국령 되니 영국땅 처럼 운영이
되다가 다시 반환이 되노니...  그러니...
중국 찡따오나 난징이나 북경이나
거기서 뭔가 사상범이 홍콩 들어갔다면
잡아내야 되는거 아닌가?  그러니 북경 정부는
그걸 극구 할려구 할테구, 홍콩은 원래가
근 200년 넘게 영연방때 부터 그런 서구식으로
그런 풍토하, 하다가 반환 이후 고작 20년..
그런 사람덜이 많았으니 앞으론 북경에
잡혀갈게 빤해 불을 보듯 하니 데모가 터질빡...




―왜 홍콩인들은 홍콩 및 중국 정부에 분노를 표출하는가. 

홍콩인들은 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인정하지만 우리의 생활에 간섭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일국양제에 따른 고도의 자치권으로 보장받은 우리의 자유와 인권, 법치에 간섭하지 않기를 바란다.

분노를 표출할 수 빡엔 없다.
원래 홍콩은 영국령 아녔나?
그때에 비해 지금이 뭔가
덜떨어진다~ 느꼈으니 그럴꺼 아닌가?
그때보다 월뜽 삶이 더 나아졌다~
생각되면 데모가 터지겠나?



―원인으로 홍콩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특히 젊은층의 사회에 대한 불만을 지적하는 분석이 많은데. 

홍콩 사회의 빈부 격차는 매우 심하다. 집값이 너무 비싸고, 계층 간 유동성이 너무 낮아졌다. 구조적 원인도 있다.

그건 이제 젠트리피케이션 영향으로
봐야 되는건데 옛날엔 돈이 없든 대륙쪽
사람덜이 무작정 상경 식으루다 홍콩에
잠입해서 기존 홍콩 사람 하부계층으로
위치하게 되뜬거라면 요샌 대륙쪽두 뭐
홍콩보다 더 돈이 많아져서 그런 돈 갖구
홍콩 들어가서 상부계층으로 (더더구나
북경식 만다랭 써가면서) 잠식을 하다 보니
그 격차가 생길 수 빡에 없는거 아닌가?
즉, 복부인 들어가서 빈 아파트 다 사버리구
그러니 집값 뛰고, 물가 뛰고, 그리 될거는
뻔한거 아닌가?  그러니 당근 대륙쪽 지배의식,
갑질이 생기면서 그 지역 꽝뚱인덜과 충돌이 나면서...
문제는 차차차차차 지역 감정이 더더욱 벌어지면서...
게다가 또 최근 저런 송환법에 홍콩에 기존에 이뜬
그런 사람까지 끌려간다 생각하다보니 현 사태가
이리 번져가게 된거라구 보면 된다~



―중국 정부가 주장하는 미국 배후론, 내정간섭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런 간섭은 없다. 미국이 배후라는 증거도 없다. 

내정간섭은 리투아니아가 한답디다~ 😛😝😜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3090300074?input=1195m
지금 이 홍콩은 한국에서 광주사태 같아놔서
차라리 그 반대, 제발 미국이 (포함 서방국 g7
내지 유엔 상임이사국) 좀 내정 간섭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봐야 되는 것이다.



―홍콩의 일국양제, 민주주의 미래는. 

“그것은 중국의 발전 방향에 달려 있다. 중국이 정치개혁을 하지 않으면 홍콩의 미래는 희망이 없다. 낙관적이지는 않다. 올해 2월 홍콩과 마카오, 광둥(廣東)성을 연결하는 대만구(大灣區) 발전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홍콩을 흡수하려고 한다. 대만구 개발을 통해 홍콩 경제가 더 발전하면 홍콩인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원래 중국이 민주주의였나?
착각하면 안된다~
중국은 민주주의가 아네여~
뭘 국민덜한테 일일이
물어보면서 할 필요가 없는게
중국인거임~ 그러니 뭐 일국양제든
이국이제든 일국일제든 어케 되든
북경이 다 알아서 하면 되는거 뿐이다~
단지...  이제 군부대를 홍콩에 투입한다 함은...
요식행위로써 거기 그 지역의 행정 장관,
한국으로 보자면 뭐 도지사나 시장 등등등...
그런 요청이 있어야나 되지 그거까지
맘대로 할 필요성을 느낄 북경 정부는
아니라는 얘기다~



―중국 정부가 무력 개입할 가능성은.


낮다. 그럴 필요가 없다. 홍콩 경찰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탱크를 동원하고 자국 시민을 기관총으로 진압하는 게 정당한가.

무력 개입 해보면 한편 재미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군부대가 거기 들어가서 뭘 할껀지
생각이 안되기 때문에 현재는 군인덜 축구장에서
뽈이나 차구 있을 뿐이다~ 😜😝😛
탱크나 기관총 말구 엄청난 병력이
행군/구보"만"으로 홍콩에 진입해서 보시다시피
쿵푸/권투"만"으로 폭동 진압 방법 쓰면 정당하다~ 😵




―홍콩 시민들이 이번 투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는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베이징 정부가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꼭 한국인덜 같은 질문을 한다?
한국인덜은 요번 일본 반도체 소재 파동 
터졌을때 반드시 이긴다구덜 합디다?
이게 뭐 스포츠 토너멘트 열린건가?
시민이기냐~ 정부이기냐~ 그런걸 따지게...
글구 한국에서 촛불이 뭐 그리 대단해서 그걸 
뭐 시민 승리 어쩌구~ 그리 표현덜 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전혀 시민 승리가 아닌 것이다~
고작 남은 기간이 1년 빡에는 안되는걸 
이북 지령에 따라서 이남에서 또 요동을 
친 결과로 봐야 되는것이다.  꾿꾿하게
1년을 좀 더 버티구 걍~ 하든대로 하면서
갈아 치웠다면야 그게 바로 제대로 된
민주주의였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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