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뚜 또 골띠린듯... 그래두 뭐 다덜 웃고
오히려 기뻐 했다니 다행일뿐... 그러니 어케 보면
저런거라두 내주면서 허가를 해줘따는게 희안하잔슴?
알아서 가보쇼~ 해버린건 아니라는 얘기 아녀?
차라리 그랬든 모양 같애여... 그러니 어케어케
러시아쪽에다 인편으로라두 알려서 저런걸 장만한거져...
저게 어케 보면 이북(조)선 벤츠급일 수가 있는거에여~ 😜😝😛
아무나 못타~ 특별 전세기?!?! 쯤은 안되두 뭐
특별 철도편(?) 쯤 된다구 봐야져~ 근데 뭐 뒷 배경
경치는 근사하네여~ 어케 보면 남한 보다 더 나은데여?
말그대로 이건 뭐 김동인에 나와뜬 그 "붉은산" 아녀?
딱~ 그거 아녀? 저걸 보자마자 대번에, 한큐에, 단번에
생각나는건 김동인의 붉은산이 바로 저거 아녀? 말로만 들었지
진짜 본건 없자너? 그게 바로 저어어어~ 뒤에 저게
바루 그 김동인의 붉은산... 경치 진짜 근사하네여~
날씨두 뭐... 황량하게 뵈는건 아니자너? 어케 보면 뭐랄까...
마치 고향 경치 보는거 같잔슴? 남한은 뭐랄까...
무성하기만 할뿐 죄다 잡목... 그러니 뭐 계속
산불이 날뿐... 오히려 (이게) 친근하게 보인다?!?!
그쯤에 가까운... (나무?!?! 그깟거 뭐 심으면 그만 아녀?
심으면 뭐하냐 말이져... 이남에서 처럼 산불이나 나지
그걸 베다 쓰기나해? 경치?!?! 그러쳐... 조경용으로나...
울창한게 조을수는 있져~) 차라리 저런데서 뭐 산불 걱정이
하나나 있겠삼? 맨날 여기선 뭐 입산금지~ 어쩌구~
라이타두 안된다~ 담배두 안된다~ 그럼 뭘 하라는겨?
산 올라가선 오줌이나 싸구 오라는겨? 붉은산이 저거 아녀?
그게 내용이 어케 되드라? 하두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 😜😝😛
근데 사진 좀 본다는 사람은 뜩~ 보면 알져~
철도선이 벌써 협궤, 광궤 두개나 깔리구
주변에 값비싼(?) 소나무도 갖다 심은걸루다 뵈잔슴?
소나무가 원체 저기 자랄리가 없자너? 근데 저어어어어~
뒷산은 좀 황량해 뵈져? 거기쯤이 한 뭐 1키로?
저기서부터 이걸 몰구 온건가 보네여... 1키로면
어느 정도나 되져? 서울 시청 기준으로... 서울역 넘어서...
삼각지쯤 아닌가? 서울역 까지가 직선거리로
1키로쯤 되잔나? 1-2키로쯤... 그러니 이건
어케 보면 국경 넘어 러시아쪽인거 같애여~
그래두 뭐 풍경이나 경치는 똑같져~ 이쪽 38선
판문점이나 개성 뭐 다 똑같잔슴? 그런식이져...
그러니 이건 보면 러시아쪽서 예산을 써서
좀 단장을 하구 철도두 깔구 그런거 같은...
열차두 보세여~ 벌써 뺑끼칠이 다르자너?
신삥 아녀? 깔판두 벌써 보면 낙후된건 아니구
다 신삥 아녀? 그러니 어케 보면 특별 철도편을
내준거라구 (대절) 봐야 되는거임... 단지 이제
너무나 한적한 뭐랄까... 간이역?!?! 그런거두 아니구
너무나 왕래가 없으니 운전수가 없는거져...
그러니 영차~ 영차~ 하면서 시범을 보여주면서
요러케 영치기~ 영차~ 하면서 저어어어어어어어어기~
까지 몰구가쇼~ 아마두 그랬나 보져~
글구 나중에 기차는 돌려주쇼~ 😜😝😛
사실 이 기차두(?) 러시아쪽꺼 아녀?
아마두 그럴듯... 저러케 신삥을 이북서
해노쿠 있을리가 없자너? 글구 더 중요한건?
작동이 되자너? 그러니 몰구 왔겠져...
마치 베그모 메트로 지하편에서 몰든
그 딸딸이... 낑끄덩~ 찌끄덩~ 낑끼링~ 찌끼링~
영차~ 영차~ 영치기 영차~ 하면서... 😜😝😛
한국도 저런게 있나여? 옛날엔 있었져~
그게 지금 죄다 유원지, 폐차(?) 처분해서
관광용으로나 하구 있잔슴? 근데 저기서는
현역(?) 뛰구이따~ 그런 얘기져... 어케 보면...
야~ 거참 대단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왜 언젠가는 또 "소달구지" 얘기두 나왔었잔슴?
그건 없어졌나? 이남쪽서 말꽤나 나오구 그러니
(강제로 없애버렸을...) 그런건 없애라~ 명령이 또
하달이 됬을 수도 있져... 다짜고짜 없애버리면?
바로 저러케 되는거임~ 영치기 영차~ 에효~
이건 뭐 소달구지 보다 더 힘덜어~
한끼 밥먹구선 안됨~ 😜😝😛
여기서 볼땐 뭐 꼭 그런건 아니구
좀 뭐랄까... 허한 웃음 한소절 나오구
어케 보면 대단한... 허락은 해줬으니
나왔을꺼 아녀? 그러니 그게 어데여?
저기 사정을 알구 또 뭐 오토 웜비어니
그런걸 아름아름 수소문 들었을 수도 있으니 저러쳐...
잘못하면 저기 감금(?) 되서 꼼짝두 못하는건데
갈테면 알아서 가보쇼~ 뭐 그래뜬 모양이져...
말들어보면 임기 다 끈나구 본국 귀환인데...
차편이 없구 다 끈기니깐 저러케 된모양...
차라리 여기선 그걸 물어보구 잡은...
들어갈땐 어케 들어갔어? 😜😝😛
그런게 더 궁금하잔슴?
들어갈땐 뭐 평양쪽으로 비행기편두 있었구
그랬을테져... 아니면 뭐 저쪽은 육상쪽으로
블라디보스톡쪽으로 핫싼?!?! 그쪽으로는 뭐
정기적은 아녀두 열차편이 있을 수는 있져~
철도 선로를 보면 대번에 알잔슴?
협궤/광궤 두개로 되있자너?
이쪽선 올땐 저걸 타구 저쪽선 갈땐
이걸 타구 그런식이겠져... 저쪽 압록강쪽
단동하구 뭐 사정은 비스무레~ 할꺼라는...
근데 그게 끈겨 버리는거져... 어케 보면
여기 판문점 수준으로 경계 근무가 격상되는...
뭐 그런 정도가 되는거져...
그러니 여기 38이남선 이런걸 보면
거의 이해를 못하져... 그러니 여긴
일종의 섬에여~ 섬... 어케 보면 좀 서글픈...
섬이 되버린거임... 어데나 육상에선
국경 지방은 다 저래여~
No comments:
Post a Comment